[베트남 입법동향]

베트남 최저 임금 향상

(2011. 8.)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베트남은 주요 도시의 최저 임금을 10월부터 거의 반가까이 올리기로 하였다.

정부는 하노이와 호치민 시 남부 경제 중심 지역에서는 최소 한달에 200만 dong을 지불하여야 한다고 발표하였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달 2010년 7월을 기준으로 22%나 상승하였다.

베트남 노동자연합은 하노이와 호치민시의 노동자는 한달에 180만에서 250만 동의 수입을 받지만, 이는 베트남뉴스 에이전시(VNA)가 발표한 지난달 보고서에서의 물가 상승에 비하여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발표하였다. 그리고 물가상승과 함께 노동조합 파업의 수가 같이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였고 기업도 임금이 인상은 직면한 경제 위험을 해결할 수 있는 화해 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처음에는 이는 외국기업과 베트남 기업 모두에 적용되고 그 비율은 해외기업에서는 29%, 국내 기업에서는 48%가 인상된다

임금 인상은 비용상승으로 압력을 받는 기업에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베트남 섬유 및 의류 협회 부회장 Dang Phuong Dung 은 말하였다.

정부는 장기성장에 초점을 맞추어 올해에는 인플레이션 뿐만 아니라 대규모 무역 적자, 높은 예산 적자 및 비효율적인 국가 지출 등의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부는 올해 15% 인플레이션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