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입법동향]
녹색화 정책 도입 촉구
(2011년 6월 27일)
우즈베키스탄 경제연구센터는 «우즈베키스탄 녹색 경제 조성에 대한 개념적 접근» 이라는 주제하에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제연구센터 센터장인 카밀라 무하메드하노바는 녹색경제로의 변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현행의 «갈색» 경제 모델은 안정적 장기 개발 보장을 위한 국가의 발전 가능성을 제한하고, 현세대와 미래 세대에 위험과 문제를 조성한다고 말했다.
소련연방의 해체와 우즈베키스탄의 독립 후 지난 20년간 우즈베키스탄의 우선 발전 방향은 대규모 경제 재건과 주요 산업의 현대화였다.
장기 전략 수립 시 세계적인 동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현 시점에서 효율적인 개발 수단 중 하나가 경제의 녹색화이다.
우선 녹색화로의 이전에서 가장 중요한 5 가지 방향으로 재생에너지 도입, 주택 부문 녹색화, 클린 교통 개발, 폐기물 관리 시스템 개선과 토지 및 수자원의 관리 시스템 개선을 꼽았다.
관련 분야의 국가 정책 수행 시 녹색화 정책을 도입할 경우 경제 개발의 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재생 에너지 부문 기대이익이 50억 달러 이상일 때, 재생에너지 개발과 녹색화 정책을 동시에 적용할 경우, 녹색화로 인한 추가 고용창출이 이루어진다.
녹색 경제로의 이전은 또한 삶의 질을 개선하여, 건강한 먹거리, 친환경적인 환경 조성하며, 조화로운 선진 세대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준다.
보고서에서는 현재 폭넓게 적용되고 있는 «갈색» 경제는 환경을 파괴하고, 천연자원을 감소시키며, 이는 경제 성장의 축소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때문에 경제의 주요 부문에 녹색화 정책을 도입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세계적인 친환경적 움직임과 더불어 카자흐스탄에서도 향후, 이와 관련한 법령 도입 등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 www.gazeta.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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