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입법동향]

반기문 UN총장, 북한 핵실험을 강력하게 비난하다

(2016.09.09.)

반기문 UN총장은 최근 북한이 실시한 새로운 핵실험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그는 북한의 지하 핵실험은 안전보장이사회의 협정을 위반한 또 하나의 사례라고 지적하며 북한이 최근 5차례나 핵실험 금지에 관한 국제조약을 단독으로 위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국제사회가 수용할 수 없이 위급한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로써 전 세계가 다시금 살아있는 사례로써의 북한 핵실험을 목도하고 있으며 이는 핵실험이 강력하게 금지되어야 하는 긴박성을 드러내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제사회가 북한 지도자가 핵실험을 포기하고 무핵화에 동참해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해줄 것을 호소하며 북한은 마땅히 핵 관련 무기와 기술에 힘을 쓸 것이 아니라 자국 국민의 복지에 힘쓸 것에 힘써야 함을 강조하고 한국 국민이자 UN의 사무총장으로서 자신의 임기 내에 북한 지도자가 국제사회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핵을 포기하지 못함에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아울러 UN총장으로서의 임기가 만료될 때까지 계속 북한의 무핵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천명했다.

• 출처 : UN http://www.un.org/apps/news/story.asp?NewsID=54894#.V9MC7fkrK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