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입법정보]
사우디 여성의 자동차운전면허발급
제안
(2013. 10)
사우디 슈라위원회의 여성위원들이
정부에 여성에게 운전면허증을 발급하는 권고안을 공포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현재 사우디법에 따라 여성은
자동차운전이 금지되었다.
압둘라 국왕이 슈라위원회에 임명한
여성위원 중 한 명인 하난 알 아흐마디의원은 여성의 운전면허증발급문제를 제기하여 운송부에서 이에 대하여 논의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알 아흐마디 의원은 슈라위원회의
남성위원과 여성위원 모두 여성의 이동문제와 여성이 운반할 수 있는 짐의 범위에 대하여 논의하고 있으며 여성이 공공운송수단을 선택하여 탑승이 어려운
문제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한 명의 여성위원인 라디파
샤으란 위원은 슈라위원회 산하의 운송위원회가 운송부에 여성의 운전면허발급을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권고안을 만들도록 제안하였다.
알 아흐마디 위원은 어느 누구도
지금까지 이러한 제안을 한 적이 없으며, 슈라위원회의 위원들은 생각만 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라디파 샤으란위원이 다른 위원들로부터 많은 지지와 지원을 받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슈라위원회 산하의 운송위원회는
이 권고안을 수용할 것인지의 여부와 이것을 운송부에 제출할 것인지의 여부를 수 주 내에 결정하여야 한다.
여권운동가들은 10월 26일 여성에 대한 운전금지규정을 철폐하라는 새로운 캠페인을 내 걸었다. 여성은 공공장소에서 운전을 할 수 없다. 여성에 대한 운전금지문제는 사우디
내 모든 부처에서 논의가 확산되고 있으나 고위책임자 또는 관리자가 공개적으로 이 문제를 다룰지는 향후 지켜봐야 할 문제이다.
출처:
알자지라뉴스(http://www.aljazeera.net/news/pages/22578d69-2158-413c-b59b-0e884b984e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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