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재판동향]
사우디아라비아: 50인에 대하여 알카에다와의 연루혐의적용
2012. 4.8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는 이교도의 길을 선택하고 알카에다조직에 가입하여 사우디 내 영국과 미국의 국익을 해를 가하는 공격을 계획한 혐의로 50인에 대한 재판을 개정하였다.
사우디소식통은 리야드 형사법원이 지난 주 토요일(7일) 50인-사우디인47명과 시리아인2명과 예멘인1명-에 대하여 국내 알카에다소속의 한 “테러”조직에 가입하여 미국인살해를 목적으로 주택지역과 주요 빌딩지역 내 폭발을 계획한 혐의에 대한 재판을 개정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 중 -2003년부터 감금된- 일부 혐의자들은 사우디아라비아 고위책임자의 암살기도와 국가를 혼란에 빠뜨리려는 행위로 국왕의 규율을 어긴 혐의도 받고 있으며, 혐의자 중 토요일 재판에 출석한 5인은 알카에다의 테러범죄를 지원하기 위하여 이라크로부터 무기를 밀수하였다고 덧붙였다.
2003년부터 2006년 동안 알카에다가 저지른 여러 공격이 발생한 사우디아라비아는 알카에다의 국내활동을 발본색원하기 위하여 대규모의 체포작전에 나섰다.
작년 6월에는 75인이 유사한 혐의로 사우디 내 안보법원에 회부되기도 하였다.
사우디 사법기관 내 소식통은 2011년 4월에 5070여명이 테러공격을 감행한 혐의를 받고 재판을 받는 중이거나 받았다고 발표하였다.
알카에다는 인접국가인 예멘에서 활동을 지속하고 있고, 아라비아반도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미국은 이 거점이 가장 큰 규모로 활동하는 곳으로 보고 있다.
출처: 알자지라뉴스(http://aljazeera.net/news/pages/7ac4b7df-d5f5-4551-90ec-97f6094366c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