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입법동향]
장애인 교육 관련 국회 토론회
(2012년 4월 13일)
교육 부문 국가두마 위원회는 러시아 연방 내 장애인의 통합 교육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국회 토론회를 가졌다. 이 토론회에는 국가두마 의원, 각 부의 장관, 부처의 기관 장, 지방권력기관의 장, 학자, 교사, 장애인의 사회보장 부문 전문가들이 참가 했다.
알렉산드르 데그쨔레브 위원회 의장은 포괄 교육의 도입은 평등한 환경의 조성에 있어서의 어려움 뿐 아니라, 사회적 장벽의 문제와도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통합교육에 대한 교사, 학생, 부모들의 반대, 사회적 편견 등을 들 수 있다.
데그쨔레브는 통합 교육은 장애인을 동등하게 대하도록 하는 법을 가르치며, 장애인이 자신들만의 세상 속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일반 시민들 속에서 사는 것에 대하여 적응하도록 가르친다고 말했다.
토론회 결과 연방 의회에 해당 사항이 있는 어린이들에게 아동기 무료 장애 치료 지원에 대한 권리, 교육기관(일반 교육 또는 특수 교육)의 선택에 대한 권리의 실현과, 장애인의 교육과 수용을 위한 환경을 교육기관에 조성할 것을 보장하는 규정을 교육에 관한 법령에 포함시킬 것을 권고했다.
또한 정부에 장애인, 장애아동, 건강상 이상을 가진 아동의 국가등록, 통계, 모니터링 시스템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출처 : www.garant.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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