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투자동향] 

이라크: 바그다드박람회를 통하여 투자유치열망

2012. 11.6

이라크는 제39차 바그다드 국제박람회를 통하여 보다 많은 외국투자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이 박람회는 현재 이라크수도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대략 20개국에서 온 1,000여개의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라크 무역부장관은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박람회는 어느 때보다 많은 국내기업과 그 밖의 아랍기업과 해외기업이 참가하여 역대 박람회 중 가장 성공적인 박람회라고 볼 수 있으며, 이는 이라크시장이 중동에서 주요시장으로 부상하였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한 장관은 모든 참가자들을 수용하기 위하여 박람회가 개최된 건물의 바닥을 새로 깔고 추가 보수를 하여 인프라를 개선하였으며, 많은 회사들이 참여한다면 새로운 이라크재건사업을 위한 외국투자유치를 통하여 이라크정부가 이루고자 하는 경제적 부흥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스타파 타미르 터키관책임자는 이라크와 터키 간 원활한 무역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어 이번 바그다드 국제박람회에는 이라크 내 안보상황으로 인하여 불참한 일부 기업을 제외하고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40여곳의 터키기업이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알자지라뉴스(http://www.aljazeer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