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투자동향]
이라크 내 외국투자규모 60억 달러
2011. 7.29
사미 알아라지 국가투자위원장은 이라크가 2011년 초 이래로 6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투자사업분야는 주로 주택, 인프라, 서비스, 통신, 시멘트부문에 집중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라크정부가 마련한 경제개발계획5개년에 따라 바그다드정부는 2014년까지 86억달러의 투자유치를 열망하고 있으며, 이라크에서 가장 외국투자가 필요한 분야는 석유, 주택건설, 농업, 전력생산이다.
이라크정부책임자의 말에 따르면, 이라크는 2009년 이래로 23억 달러가까이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이 투자로 이라크 전역에 허가 받은 사업이 542개에 달하였으며, 지난 6개월 간 발표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투자사업은 100만 채의 주택건설사업이다.
그러나 국가투자위원장의 말에 따르면, 2011년 상반기의 이라크 내 외국인투자규모가 2010년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유로존의 부채위기와 아랍혁명과 세계적인 경제상황으로 인하여 대규모의 투자계약체결건수는 오히려 줄어들었다.
이와 관련하여 이라크기획부장관은 이라크정부가 다음해 투자예산을 51억 달러로 늘려 새 사업에 대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으며, 현재 국가예산 중 투자에 책정한 예산은 32억 달러라고 덧붙였다.
출처: 알자지라뉴스(http://aljazeera.net/NR/exeres/B29B095F-81D0-4AA2-9CCB-028A34C8FF93.htm?GoogleStatID=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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