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 입법동향]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제71차 유엔총회 ‘국제 중립의 날 지정’ 결의안 발의
(2017.2.)

제71차 UN 총회는 매년 12월 12일을 ‘국제 중립의 날’로 지정할 것을 선포하였다. 이는 국제 평화와 안보 강화를 위한 공조의 일환으로 중립국의 정책적 중요성을 제고시키자는 목적성을 가진다.

‘국제 중립의 날’ 지정에 관한 안건은 2015년 12월 12일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슈하바트에서 개최된 ‘투르크메니스탄 중립국 선언 20주년 기념 국제회의’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발의하였으며, UN총회에서 채택되었다.

해당 발의가 채택된 근거는 투르크메니스탄이 1992년 독립 이후 지속적인 노력으로 3년만인 1995년 '영세중립국'으로 채택된 이래, 현재까지 축적된 경험을 통하여 20년 이상 평화 및 안보 협력에 이바지해 온 점과, 국가가 미래지향적인 중립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UN총회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었다는 데 있다.

만장일치로 채택된 본 안건에 따라, ‘국제 중립의 날’에는 회원국 모두가 ‘중립’의 개념에 관한 인식과 지식을 확대하기 위한 일련의 교육 및 기타 활동들을 수행하게 된다.

출처: UNGA news
http://www.un.org/russian/news/story.asp?NewsID=27409#.WJwW_5hUKmR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사이트 ‘The golden age(Zolotoy vek)’ 뉴스
http://www.turkmenistan.gov.tm/?id=12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