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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최신동향]
프랑스, 인공지능(AI) 개발 국가전략 실행
프랑스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선구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인공지능 개발 국가전략”을 2018년에 발표하고, 장기적으로 기술발전의 모든 단계에서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기술을 공유하며 인공지능을 위한 지원과 제도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공지능 개발 국가전략”은 1차적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구능력 강화를 목표로 설정하였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간의 연구망 신설 및 그 개발의 촉진, 인공지능 분야의 우수한 교수진 지원 그리고 박사 프로그램의 지원 등이 이루어졌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2차 기간의 목표는 인공지능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개발 분야의 잠재력을 경제적 성공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프랑스 정부는 5년간 총 20억 유로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 중 15억 유로는 공적자금 형태, 5억 유로는 민간과 공동출자 형태로 충당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 경제, 기술 및 연구 분야의 주체들이 정부 정책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도록 하는 한편, 프랑스를 인공지능 혁신의 최첨단 국가로 만들고자 2023년 9월 19일 인공지능위원회(최초 명칭은 ‘생성형 인공지능위원회’였음)가 출범하였다. 위원회가 지난 3월 13일 대통령실에 제출한 보고서에는 다음의 5가지 주제 아래 프랑스가 인공지능 기술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25가지 권고사항이 담겨있다.
- AI 기술의 공유(일명 “AI카페” 활용)
- 교육 및 연구개발
- AI의 대중 전파
- 경제부문에서의 AI 전파
- 프랑스, 유럽 및 전세계적 거버넌스 구축
위원회는 특히 AI에 대한 현재의 자금지원으로는 부족하다며, 예산의 일부를 AI를 위한 기금 설립에 배정할 것을 권고한다. 이 기금은 AI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 AI를 통해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출처1: 프랑스 경제재정, 산업주권 및 디지털부 2024년 4월 8일 뉴스레터
출처2: 프랑스 대통령실(인공지능위원회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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